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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이브 이론으로 보는 심리, 신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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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이브이론으로 알아보는 심리 이론 2편.

빅파이브 이론은 5가지의 신경시스템으로 인간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5가지 신경시스템이란, 외향성, 신경성, 친화성, 개방성, 성실성이다.

 

이전 시간에 언급한 것과 같이 외향성의 경우 에너지의 방향이 중요하다. 

(성격이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그 차제로 판단하지 않는다.)

 

오늘은 두번째 신경성 항목이다.

 

 

 

신경성으로 결혼생활을 예측할 수 있다.

 

1. 남녀 둘 중 어느 한명이 신경성 수치가 높으면 이혼할 가능성이 높다.

이혼하지 않더라도 매우 불행할 가능성이 높다.

 

2. 특히 남자의 성실성이 낮으면 이혼확률은 더 올라간다.

 

3. 성실성이 낮으나 외향성/친화성이 높으면 이혼 가능성은 더 올라간다.

 

성실성은 수명과 성공을 예측하기도 한다.

 

성실성이 낮은 사람일 수록 수명이 짧다.

그리고 그 원인은 심장병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성실성이 높은 사람은 술, 담배를 적게한다.

사교적이고 낙천적일수록 더 큰 리스크를 감수하게 된다.

 

신경성 수치 파악방법

 

어떤 사람이 얼마만큼의 신경성 수치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먼저 신경성은 부정적인 감정과 관련이 있다.

 

즉, 어떤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 반응하는 정도로 파악한다.

 

공포, 걱정, 모욕감, 슬픔 -> 불쾌감을 유발한다.

 

 

불쾌한 감정은 무엇일까?

 

부정적인 감정을 겪지 않기 위해 각인된 느낌이다.

나쁜 것을 피하기 위해 진화된 감정이다.

 

슬픔이란?

 

진화적으로 가장 이상한 감정이다.

인간이 슬픔에 빠지는 이유는 아직 파악이 안되고 있다.

확실한 것은 부정적인 감정의 일종이라는 점.

 

오작동의 개념?

 

불이 안 났는데 경고가 울린다. -> 괜찮다.

불이 났는데 경고가 안 울린다. -> 치명적인 문제를 초래한다.

 

 

진화적으로 인류는 걱정 많은 조상들의 후예이다.

우리 조상들은 걱정하고 두려워하며 주변을 경계해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즉 보통사람의 기준 신경성 수치는 80%로 걱정비율이 높다.

80%가 넘으면 신경성 수치가 높은편에 속하는데 100%에 가까울 수록 쓸떼없는 걱정을 달고 산다.

 

 

걱정이 많은 사람 특징

1. 다른 사람의 화난 표정을 빨리 감지한다.

2. 같은 단어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3. 실제 발생가능성이 매우 낮아도 그럴 조짐만 생기면 신경이 발동하기 시작한다.

 

신경성은 우울증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지는 않다. 다만 관련성은 높다.

신경증은 일괄된 특징이다. 항상 예민하다.

반면 우울증은 특정한 때에만 발생한다. 다만 재발 확률이 매우 높다.

 

당연하게도 신경성은 유전이다.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우리의 반응 정도는 유전적인 기질에 따라 결정된다.

 

신경성이 높은 사람이 주의해야 할 점.

가능성이 낮은 일이라도 그것에 의지한다.

따라서 각종 중독에 빠지기 쉽다.

 

신경성이 높은 사람의 장점.

세상을 바꾸려는 기질이 있다.

따라서 혁신적인 사람 중에는 신경성 수치가 높은 사람이 많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

작가, 시인, 예술가는 대게 이런 부류이다.

 

또한 사고능력을 요구하는 분야에서는 성취가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인생은 행복하지 않다.

마치 불행이 예정되어 있는 것 같다.

 

지난 글 보기 - 빅파이브 이론, 외향성

 

https://jab-ssul.tistory.com/entry/%EB%B9%85%ED%8C%8C%EC%9D%B4%EB%B8%8C-%EC%9D%B4%EB%A1%A0-%EC%99%B8%ED%96%A5%EC%84%B1%EC%9D%B4%EB%9E%80-%EB%AC%B4%EC%9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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