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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료마 일본 역사교과서에서 삭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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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는 역사교과서에 대한 논쟁이 활발합니다.

 

과거 우리나라처럼 내용 이념에 관한 논란은 아니고요.

 

해마다 암기 해야 내용이 늘어나는 점이 문제라고 합니다.

 

일본의 대입도 우리나라처럼 암기 위주의 내용을 테스트하는 시험인데요.

 

대학 입시에서 역사에 대한 세세한 용어가 출제되어 고교 역사수업이 암기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합니다.

 

일본은 실제 과거 30년간 역사교과서의 페이지가 67장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현재 용어가 3,500 수준인데 이를 절반으로 줄여 시험만을 위한 암기를 지양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분위기처럼 보입니다.

 

다만 어떤 부분을 삭제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역사교육연구회에서 뽑은 삭제 검토대상에는 사카모토 료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카모토료마는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바가 있습니다.

 

일본이 근대국가로 전환하는데 기여를 인물이구요. 


료마가 없으면 메이지 유신 없었다라고 말할정도로 평가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과연 그가 역사교과서에 실릴만한 충분한 역할을 것인가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것입니다.

 

사카모토 료마의 자손들은 이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자손들은 현재의 역사교과서는 근현대에 기여한 '막부말기-메이지 유신'에 대한 기술이 너무 적다고 비판합니다.

 

료마에 대해서도 단순히 삿초 동맹을 주선하고 대정봉환을 이끌었다.’라는 정도 밖에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죠.

 

같은 내용을 가지고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에 대한 평가가 180 다른 것입니다.

 

사카모토 료마는 인기가 적지 않은 인물이라 여기저기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이미 삭제 대상에 포함되어 검토 중인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논란이 일자 모대학의 교수는 역사교과서를 만화로 만들자라는 주장까지 하기도 합니다.



역사란 것이 쌓이면서 배워야 내용은 많아지지만 그렇다고 내용을 줄이는 것은 명확하게 반대라는 입장입니다.

 

알아야 내용이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배우는데 재미가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라는 주장이죠.

 

드래곤볼과 원피스의 사례를 들며 진지하게 주장합니다.

 

어떠한 양상으로 나아갈지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역사교과서, 특히 근현대사 부분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모두 의미가 있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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