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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먹으면 죽는다? 일반 식품의 치사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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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접하는 식품도 과하게 먹으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이번에는 매일 섭취하면 많이 먹으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각 식품의 치사량을 소개합니다.


1. 간장의 치사량 - 약 1리터




2013년 버지니나 대학의 한 학생이 축제에서 간장을 약 1리터 섭취한 후 혼수상태에 빠진 일이 있었습니다.


고나트륨 혈증에 의해 입에서 거품이 나기 시작며 발작을 했는데요.


고나트륨 혈증은 혈중 염분 농도가 높아져 이 농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조직에서 수분을 지속적으로 보내는 증상입니다.


이에 뇌가 수축되며 장애가 발생하면 평생 지속될 수 있습니다.


위 학생은 응급처치를 통해 3일만에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2. 커피 치사량 - 하루 16잔




미국의 아칸소 주의 한 남성이 커피를 과하게 마셔 신부전증에 걸렸습니다.


그는 하루 약 16잔의 커피를 마셨다고 하는데요.


무려 3.6리터에 달하는 양입니다.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신장 결석이 생기고 신장의 세뇨관을 방해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량의 경우 소변으로 배출이 됩니다만 다량을 섭취한 경우 배출이 되지 않습니다.


3. 불소가 들어간 치약 - 튜브의 반




정상적으로 양치를 하다가 치약을 삼키는 것은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량 섭취하면 이것도 위험한데요.


어린 아이용으로 나온 치약은 맛이 있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1990년~1994년 사이에 628명의 아이들이 불소 치약을 다량 섭취하여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며칠 이내 회복되는데요.


이것도 많이 먹으면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


4. 감초 과자 - 매일 45그램



우리나라에는 유행을 하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인기있는 과자입니다.


생긴것은 꼭 타이어 같이 생겼는데요.


감초에는 루리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고혈압이나 부정맥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 주요 제품의 치사량을 소개했는데요.


어떤 식품이던 과하지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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