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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국회의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인사청문회가 끝났습니다.
여야 간에 열띤 공방을 벌였는데요.
그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바른미래당 소속의 채이배 의원이었습니다.
다른 의원과는 다르게 정책과 인사 검증 위주의 질문이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채이배 의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채이배 의원은 1975년 1월 22일에 태어나 44세의 젊은 국회의원입니다.
고향은 전라북도 군산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군산을 지역구로 오해하시는데요.
사실은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6번으로 지역구가 없습니다.
한편 채이배 의원은 공인회계사 출신의 국회의원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행정학을 전공한 뒤 고려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마쳤는데요.
삼일회계법인의 회계사로 근무하였고 장하성 교수의 추천을 받아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그래서 장하성계로 분류됩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도 삼성에 관한 질문을 여러차례 한 것과 같이 전문 분야는 기업 관련인데요.
특히 회계적으로 민감한 이슈인 내부거래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최고급 전문가라고 평가 받습니다.
앞으로 채이배 의원의 횡보를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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