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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센이치 전 주니치 드래곤즈의 감독이 2018년 1월 4일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일본 사회가 온통 슬픔에 잠겼는데요.
호시노 감독은 우리에게 선동렬, 이종범의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 시절의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매우 존경받는 선수이자 감독이었는데요.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고는 관중석으로 모자를 벗고 인사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호시노 감독은 선수 시절 선발투수로 주로 활약했고 이후 선발, 중간, 마무리를 오가며 맹활약했습니다.
최초로 센트럴리그 세이브상을 수상하였고 주니치 드래곤즈 사상 2번째로 일본시리즈 진출을 이끈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1996년 선동렬, 이종범, 이상훈 등이 한참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된 계기도 호시노 감독의 적극적으로 영입한 덕분이기도 합니다.
이후 한신, 라쿠텐을 맡았고 2013년에는 라쿠텐을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감독이기도 합니다.
선동렬 감독이 언론을 통해 수차례 존경을 표시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 매우 안타깝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http://www.haetena.com/bbs/board.php?bo_table=etc_response&wr_id=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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