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일본어판에서 최근 JSA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한 탈북 병사가 의식을 회복했으며 한국의 노래가 듣고 싶다고 요청했다는 사실을 보도하였습니다.
아직은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워 조사를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전하였습니다.
관련한 일본반응을 정리해봤습니다.
exc(元sou)
구조되어 의식을 되찾아 정말 다행이다.
sak*****
탈북했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죽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야
tyq*****
노래가 듣고 싶다니.. 안타깝다. 자유가 없는 것은 정말 괴로운 것이구나.
try⇄dry
한국의 대남 방송을 통해 K-POP를 듣고 있었던 것일까?
おこたの季節
만약 일본도 미국과 러시아에 의해 분할되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오싹하다.
I**
굉장한 생명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맞았던데. 회복되어 다행입니다.
aia*****
조금 눈물이 나왔다. 열악한 나라에 태어나 힘든 삶을 살았구나.
non****
목숨을 걸고 탈북한 것이라 간첩의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지만 조사는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jel*****
그를 통해서 북한의 근황을 좀 더 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lov*****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정부에서는 확실하게 그의 안전을 보장하기 바란다.
tow*****
한국의 노래를 몰래 듣는 교사를 학생이 신고해서 붙잡았다는 말도 있었지.
koi*****
북한에서는 무슨 말을 할지 기대되네.
toc*****
상태가 안 좋았던 것 같은데 살아나서 다행이다. 목숨을 건 탈북이 가치가 있도록 남은 인생 잘 살았으면 좋겠다.
hir*****
의식을 회복한 것은 다행이지만. 남한에서 안전할지 의심스럽다. 북한의 깊은 부분까지 공개 될 수 있을까?
Mirumiru
위독한 상태에서 여기까지 회복하다니.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고 의사의 실력이 좋았다.
ニート評論家
살아 있어 다행이다. 비무장지대인데 총격을 당하다니 협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네.
:)
이 사람을 놓친 병사들은 어떻게 될까. 사형일까.
mac*****
소녀시대의 팬이었던 건가 (웃음)
기타 의견
1) 회복한 것은 다행이지만 이 후 암살이라든지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가족이 있는 사람이라면 북에 남겨진 가족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3) 죽다 살아났는데 일어나자마자 노래를 듣고 싶다는 것이 쫌 의아하다.
와 같은 의견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