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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역감정. 간사이 사람들이 싫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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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도쿄를 중심으로 한 관동 사람들과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관서 사람들 사이에 지역감정이 있습니다.

 

이번 편은 특별히 관동 사람들이 관서 사람들을 싫어하는 이유를 정리해 봤습니다.

 

잡지나 전문가의 기고 글이 아닌 순수하게 일반 사람들의 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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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사이 사람들이 싫은데요. 그 이유는

 

이상하게 비웃는 것,

 

자기가 개그맨인 줄 착각하는 듯함,

 

말투가 사람을 화나게 함

 

정신 나간 사람과 같은 멍한 표정

 

등이 있습니다.

 

직장에도 오사카 출신이 모이면 저런 느낌이에요.

 

선배 한 명도 첫날부터 간사이 사투리 ㅜㅜ

 

너무 기분이 나빠 가급적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저는 심지어 그 선배가 저 이외의 사람들에게 간사이 사투리로 말하는 것을 듣기만해도 섬뜩합니다. (땀 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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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사람들을 증오하는 이유는 전체적인 경향, 인색함, 뻔뻔함, 동정심, 손익계산, 이기적인 발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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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인에게 질문 좀 하겠습니다.

 

직장에서 상사나 선배로부터 업무 지시를 받고 그 자리에서는 네 알겠습니다.’ 이러고는

 

상사가 떠나거나 들리지 않는 곳에서는 바보냐이런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간사이 출신 부하들이 있습니다.

 

이거는 도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

 

관서인들은 깔끔함이 없다고 해야 하나.

 

뭔가 불필요한 일이나 말을 하는 사람이 많아요. 원래 이런 문화인가요?

 

불평하면 해결이 됩니까. 주위만 불편하게 할 뿐이죠.

 

다른 지역은 모두 같은 것은 아닙니다만 참을만 합니다.

 

관서인의 특유의 표현이라든지 말의 참뜻을 쫌 알려주세요.

 

 (위에) 당신은 관서인 1,000명의 언동을 공부하세요. 그들이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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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에도 관서인들 싫어하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와테를 포함하여 동북쪽은 간사이 사투리를 매우 증오해요. 사람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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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이 싫습니다.

 

간사이 지역의 독특한 문화, 특히 사투리와 음식 문화가 너무 강해 다른 지역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힘들죠.

 

다른 지역 사람들을 업신여기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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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 사람들이랑 식사를 하면 80프로 이상은 입에서 쩍쩍 소리내면서 먹어서 평생 관서인이 싫어졌습니다. 상식이 없어요.

 

(위에) 그건 관동도 같아. 그럼 너는 먹을 때 입 다물고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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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사투리를 들으면 화가 납니다.

 

직장 로커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 뒤를 지나가면서 썩어이러더군요.

 

옆 사물함에 방해가 된건가 싶어 옆으로 비키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대꾸도 없더군요.

 

나중에 온 사람들은 죄다 큰 소리로 수다.

 

(위에) 몇몇 간사이 사람들 보고 관서인은 이렇다 단정 짓는 당신의 머리에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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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사람 싫은 사람있습니까? 저는 정말 싫습니다.

 

특히 오사카 사람들은 자시 과시욕이 장난 아니더군요. 인종이 독특한 건가요?

 

관동에 와서 버스가 별로라든지 투덜거리거나 공공시설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관동 사람들은 다 보고 있어요. 후후

 

관서분들은 자신이 간사이 사람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이 있는지 모르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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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인간들이 싫습니다.

 

간사이 사투리, 그거 일부러 그렇게 하는건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오사카 이외의 관서인들은 괜찮은 것 같아요.

 

(위에) 너는 도쿄 사람 행세하는 촌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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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사람들이 싫습니다. 자기 주장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고 사투리는 듣기만해도 (우엑)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위에) 참나..간사이 사람만 자기 주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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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사람이 싫어요. 이유는 직장 상사 중에 간사이 출신이 있는데 생트집 잡고 자기 말대로 안 하면 항상 화내고..

 

(위에) 간사이 사람은 뻔뻔하고 싸우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고 우물안 개구리 들이라 적응을 못하고 제멋대로 구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토와 고베에도 친구가 있습니다만 확실히 다른 인종이라고 느껴집니다. 오사카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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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2 고베에 살고 있습니다. 관서인이 상경하면 바보 취급 받나요?

 

가고 싶은 대학이 도쿄에 있는데 시골 사람이라서 무시 당하지는 않을지.

 

물론 간사이 사투리는 절대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위에) 네 싫어합니다. 관서인은 온갖 범죄에 연루되어 있고 자전거 매너도 좋지 않고 더러운 방언에 화나게 하는 억양 등 일본의 암세포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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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출신이고 간사이 국공립 대학에 다니고 있는데 간사이 사람 너무 싫습니다.

 

간사이 사람들은 왕따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

 

관동에서 온 애가 한 명있는데 그 친구는 중학교 때 왕따였습니다.

 

리스트 컷에 대한 상처가 있는데요. (리스트컷은 살아 있는 것을 느끼기 위해 스스로 몸에 상처를 내는 자학 행위 중 하나)

 

회식자리에서 관서인이 리스트컷을 하는 사람들은 자살을 하지 않기 때문에 괜찮아.’ 이딴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리고 얼굴은 귀여운데 손목에 상처가 생겨 아깝다.’?

 

왕따를 당하는 쪽도 나쁘다?’ 이렇게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그리고 어깨가 부딪혀도 사과를 하지 않고 고함을 치더군요.

 

아주 징글징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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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사카 사람들이 너무 싫습니다.

 

2년 전부터 오사카에 취업이 되어 생활하고 있는데요.

 

취업 전에는 오사카는 재미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살아보니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오사카 사투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엄청나고요.

 

원래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요즘 쉬는 날 집에만 있습니다.

 

다행이 대기업이라 부서 내에는 관동인 밖에 없어 업무에는 지장이 없습니다만 그 외에는.. 한숨나옵니다.

 

(위에) 저는 오사카 사람입니다.

 

익숙하지 않는 지역에 와서 심신이 매우 피곤하시군요.

 

저도 아버지 직장관계로 관동에서 살았던 시기가 있습니다.

 

그때 표준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매일 간사이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관서인 뿐만 아니라 일본은 각 지역이 다른 인종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우선 심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에 질문해도 답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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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사투리를 들으면 화가 난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실제로 어떤가요?

 

(위에) 말에 상관없이 원래 싫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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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 사람들은 관서 사람들의 어떤 점이 그렇게 싫은 건가요? (웃음)

 

허물없이 타인에게 말을 건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던데 이것은 좋은 것 아닌가요?

 

(위에) 관서인들은 자신들이 일본의 표준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실제 도쿄의 우동은 어쩌고 저쩌고, 낫토는 어떻고

 

사람이 먹는 음식까지 트집을 잡으니 미워하지 않는 것이 이상합니다.

 

도쿄의 야마노테선에서 칸사이 사투리로 도쿄 욕을 합니다.

 

도쿄 한복판에서 도쿄 욕을 하다니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현지 문화와 풍습을 존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움을 받아 마땅합니다.

 

도쿄를 중심으로 한 동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존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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