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맥주 3캔이 20년을 날려 먹었다? 모닝구무스메 요시자와 히토미 전격 체포

일본 아이돌그룹 모닝구 무스메 멤버 출신인 탤런트 요시자와 히토미가 뺑소니 후 도주 혐의로 전격 체포 되어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요시자 히토미는 오전 7시쯤 도쿄 서쪽 지역인 나카노구의 거리에서 자전거를 딴 20대 여성을 친 후 도주했습니다.

15분 후 하라주쿠 경찰서에 자수하러 오고 그 자리에서 바로 체포되었습니다.

포송되고 있는 요시자와 히토미

(장기간 구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체포 당시 검사에서 알코올 수치 0.58이 검출되었습니다.

0.15면 면허취소인데 4배에 가까운 양이 검출된 것입니다.

요시자와 히토미가 음주운전 뺑소니로 체포당한 것도 충격인데 더 큰 문제는 이후 그녀의 발언이었는데요.

남편과 12시까지 캔맥주 3캔을 마셨다고 주장한 것.

아무리 술이 약해도 캔맥주 3캔에 0.58이 나올 수 없다고 일본 의사들은 한 목소리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모닝구무스메 관계자 및 동료 멤버들은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20주년 열심히 한 것을 한방에 날려 먹었다."

"팬을을 위로할 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용서할 수 없다. 분노와 슬픔, 한심함을 동시에 느낀다."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충격적인 내용이 한가지 더 있는데요.

요시자와 히토미의 동생은 11년 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

교통사고로 자신의 동생을 잃었음에도 이런 엄청난 일을 벌였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반면 팬들은 12시까지 마신 것이 아니라 12시부터 마신 것 아니냐며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입니다.

99% 팬들이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일본방송에서 게스트들이 줄줄이 나와서 요시자와 히토미를 비판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