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반응] <WBC> 일본의 우승을 지켜본 한국 투수 "멋졌다, 일본의 모습이 원래 한국 야구였는데..." 한국 프로야구 삼성의 투수 원태인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오픈전 전 인터뷰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느낀 아쉬움은 3년 후의 다음 대회까지 지속하고 싶다"며 처음으로 출전한 WBC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2009년 WBC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이후, 2회 연속 1차 라운드에서 탈락한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준쿼터파이널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했지만 1차 라운드 B조에서 2승 2패로 조 3위에 그쳐 탈락했다. 원태인은 3경기(4이닝 1/3) 1승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하며 열심히 투구했지만 안타까운 성적표를 받아들여야 했다. 원태인은 "그래도 아쉬움보다 인정하는 마음이 더 큰 듯하다. 호주에 졌던 것은 솔직히 너무 실망스러웠지만 일본전에서는 실망보다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