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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시장관심

개성공단 입주 1호 기업 '신원' 대북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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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전용 열차를 타고 제 2차 북미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로 떠났다는 소식입니다.


제 2북미 정상회담의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대북주에 대해 다시 관심을 기울어야 하는 시점인데요.


이번에는 개성공단 입주 1호 기업으로 대표적인 대북주로 뽑히는 신원 (009270)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신원'은 1988년 상장에 섬유제품 제조 및 섬유의류 판매, 수출입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제품을 오더받아 수출에 대한 비중이 약 64%로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입니다.


유통망과 인터넷쇼핑몰을 기반으로 패션업계 최초 한중 합작 남성복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또한 중국시장을 공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구성중이며 주식 '신원' 은 개성공단 입주 1호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종목 입니다.




신원이 보유한 브랜드 목록인데요.


베스띠벨리, 이사베이, 지이크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주식 신원은 시총 대비 연간 매출이 6000억을 초과해 매출은 꽤 높은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영업,당기순이익은 저조한 상태로 주가에도 이렇다 할 큰 변화가 없는데요



2017년과 2018년 변돌 사항을 보면 매출은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탈피하지 못한 모습니다.



2017년 매출 6,400억 영업이익 8억 당기순이익 -98억



2018년 매출 6,210억, 영억이익 14억, 당기순이익 -67억


신원을 살펴보면 지난 북미정상회담 이후 횡보하는 흐름세를 보이다가


2019년 1월부터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2250원 선에서 매물대가 쌓이고


2차 북미정상회담이 확정되고 장소가 정해지고 이슈가 계속해서 부각되는 만큼 주식 신원의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가 또한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1월부터는 꾸준히 개인들의 매수세가 들어보고 있으면서 외인과 기관의 힘이 같이 실리는 모습입니다.


대표적인 대북주인 신원은 이번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의제를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이번 북미회담에서 개성공단의 재개가 회담 의제로 설정되어 있느냐 혹은 얼마나 대북재제가 해제되는지가 신원의 향후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 글은 주관적인 생각으로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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