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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시장관심

일신석재 (007110) 남북경협 관련주 통일교 주식 굿이너프딜 북미협상 중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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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됩니다.

남북경협주가 다시 관심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남북경협주인 일신석재가 주식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신석재(007110)는 건축석재의 가공, 석산개발 및 채석 등 건축자재를 다루고 있는 기업입니다.

화강석이 주요 제품인데요.

 


경기도 포천에 약 200만才 규모의 석산을 보유하고 있어 대형공사에 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으로 북미간에 대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대북주가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일신석재 역시 지난주 14.79% 상승한 2,445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거래량은 2,300만주. 거래대금은 568억원입니다.

 


일신석재의 최대 주주는 41.32%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인데요.

바로 통일교입니다.

일신석재, 용평리조트 등 통일교재단 관련 기업이 북한이 개방되면 대북사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통일교는 이미 수십년전부터 여러 대북사업을 펼치며 북한과의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북한의 평화자동차 역시 1998년 통일교 재단의 투자로 설립된 남북 최초의 합영기업인데요.

2013년 말 통일교는 평화자동차 지분의 70%를 북한에 무상 양도하며 그 대가로 북한 전역에 유통망을 허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한의 금강산과 마식령 스키장 등 관광지구가 개발되면 통일교 그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특히 일신석재가 개발시 소요되는 건축관련 자재를 공급함으로써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부각되고 있습니다.

일신석재의 차트입니다.

 

 


전형적인 대북주로서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평창올림픽, 남북정상회담, 1차 북미회담 등으로 등급한 모습입니다.

제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습니다.

이후 회담이 결렬되고 분위기가 반전되자 급락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다시 대량 거래와 함께 장대 양봉이 출현했습니다.

4월 1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한국은 굿이너프딜이라는 중재안으로 북한과 미국을 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것으로 보아 미국과는 어느정도 물밑 접촉이 있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남북경협주의 대장주 격인 일신석재에 관심이 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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