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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흥미

신칸센에 음식물 반입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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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에 음식물 반입을 어느 정도로 허용해야 하는지가 논란입니다.

 

원래 기차는 장거리를 가는 경우가 많아 불가피하게 음식물을 차내에서 먹어야 하고 따라서 지하철처럼 음식물에 대해 엄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칸센이 과연 차내에서 음식을 먹어야 할 정도로 장시간 승차하는 교통수단인가 하는 점이 다시금 논쟁이 된 것입니다.

 

우선 다음은 지하철 안에서 음식물의 허용범위에 대해 조사한 결과로 전국(일본) 20~60대 남녀 1,34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168.3% 페트병에 들어있는 음료수만 가능

213.5% 어떠한 음식도 허용할 수 없음

311.4% 도시락까지 허용

4 6.8% 패스트푸드까지 허용

 

음식물 반입에 대해 상당히 엄격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가벼운 음료수 이외에는 안 된다는 의견이 80%가 넘습니다. (지하철은 우리나라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신칸센에서는 자체적으로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도시락은 허용이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 패스트푸드의 감자튀김(맥도날드)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어떤 여성이 감자튀김을 먹을려고 꺼내니 어느 중년 남성분이 바로 냄새 난다고 항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괜히 트집을 잡는다.’라는 의견과 꼭 다른 사람에게 냄새 풍기며 먹어야 하나.’라는 의견이 팽팽했다고 합니다.

 

패스트푸드라 냄새가 덜 날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의외로 감자 튀김은 기름 냄새가 많이나 주위에서 불쾌함을 느끼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일본 친구에게 물어보니 신칸센에서의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원래부터 찬반 의견이 분분했다고 합니다.

 

다만 최근에 타코야끼, 카레는 완전히 반입 금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냄새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아 점점 엄격해지는 추세로 갈 것 같다고 합니다.

 

신칸센을 탈 때 냄새가 강한 음식은 되도록 반입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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