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사야카 山本彩 NMB48 졸업 마지막 공연

최근 이렇다할 일본 아이돌 관련 뉴스가 없었는데요.

NMB48의 리더(캡틴) 야마모토 사야카가 아이돌을 졸업했다는 소식입니다.

1993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야마모토 샤아카는 NMB48 1기 생으로 팀 N에서 2011년부터 활동해 왔습니다.

야마모토 샤아카는 그야말로 리더쉽이 있는 NMB48을 이끌었던 캡틴인데요.

사실 저도 잘 몰랐었습니다.

근데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보는데 통기타 하나 들고 나오더니 솔로곡을 부르는데 귀에 팍 박히더라구요.

그 곡은 다름아닌 365日の紙飛行機

어.. 일본 아이돌 중에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아이가 있었나?

마치 유이 같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호감이 생겨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었던 것인데요.

야마모토 사야카는 보육원에 가는 봉고차 안에서 부터 흐르는 팝송을 들으며 자랐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음악을 참 좋아했다고...

초등학교 2학년때 처음 춤을 추기 시작했고 오사카의 명문 댄스스쿨인 '리틀캣'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다닌 재능이 많은 아이돌이었습니다.

실제 춤과 노래 그리고 기타에도 매우 능숙했습니다.

엄마가 아이돌 오디션을 봐보면 어떻겠댜고 제안했지만 내 주제에 아이돌? 이라고 하면서 그다지 내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냥 본 오디션에 덜컥 합격~ 그렇게 아이돌이 되었습니다.

데뷔 해서부터 거의 센터자리를 담당했는데요.

2014년 이후로는 총선거에서 항상 상위권을 유지했었구요.

2018년 11월 4일 NMB48 TeamN 극장 공연을 마지막으로 졸업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실제 올 8월에 졸업을 할 것이라고 발표를 했었는데요.

원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주위에서도 조만간 은퇴를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앨범 발매시 인터뷰에서 어떻게 불리우길 바라냐는 질문에 '음악가'라고 답하여 아이돌보다는 좀더 깊이 있는 음악을 하길 원하는 속마음을 숨기지 않았었습니다.

NMB48의 정신적인 지주격이었던 야마모토 사야카의 졸업으로 향후 그룹 그리고 개인적인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야마모토 사야카의 마지막 멘트는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팬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

아이돌을 졸업했으니 이제부터 시작이군요!

야마모토 사야카의 노래를 다시 한번 들어야 겠습니다.

야리타이 꼬토 스키나 요우니 지유니 데키루유메 

진세와 카미 히코우키 네가이 노셋테 톤데유쿠요~

하고 있는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꿈~

인생은 종이비행기~ 꿈을 싣어 날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