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리의 앙겔라 메르켈과 가까운 국방부 정무차관의 트위터에 난데 아닌 독재다 아돌프 히틀러의 글과 에르빈 롬멜 장군을 추모하는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롬멜>
페터 타우바 정무차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치에 의해 죽음을 당요 당한 에르빈 롬멜 장군이 74년 오늘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SNS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보수 정치인인 페터 타우바가 나치 시대의 장군을 명예를 회복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
반면 일각에서는 롬멜 장군의 삶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옹호하는 주장도 거셉니다.
갑자기 독일이 양분되는 느낌인데요.
롬멜 장군은 세계 2차대전에서 활약한 독일의 명장입니다.
특히 북아프리카 전역의 전투에서 수많은 성공을 거두어 '사막의 여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1944년 히틀러의 암살을 계획했던 한 장교가 롬멜에게 접촉한 사실이 있어 문제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해 영국기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기도 했는데요.
나치의 비밀경찰인 게슈타포는 롬멜이 암살계획에 일조한 것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히틀러는 롬멜의 국민적 명성 때문에 그를 처형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결을 명령했는데요.
결국 롬멜은 10월 14일 그 명령에 따라 세상을 떠납니다.
페터 타우바는 자신의 주장이 정당하고 밝히고 있는데요.
롬멜은 히틀러의 부당한 명령을 반복해서 무시했다는 것.
그리고 저항적인 자세를 취했다는 것입니다.
독일이라는 나라의 가치를 평가하려면 롬멜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인데요.
반면 히틀러의 생일에는 아직도 네오 나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축제를 즐기고 있는 네오나치들..(독일 동부)
이런 것을 보면 과연 독일이 자신들의 역사에 반성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것은 사실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네오나치야 분명 문제가 있지만 롬멜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에 참여했다고 모두 정치적인 입장이 같았던 것은 아니구요.
롬멜은 군인으로서 그의 전략과 전술에 의해 높이 평가 받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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