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배기 자산주 동국실업 금일 주가 양봉의 의미

동국실업은 1955년 설립된 기업으로 갑을상사그룹에 속해있습니다.

현대차, 기아차 및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도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주인데요.

금일 전환사채를 발행한다는 공시를 발표했습니다.

총규모는 44억원으로 표면이자율 1% 만기이자율 2.5%이며 만기일은 2022년 4월 25일입니다.

동국실업의 2018년 실적입니다.

2017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된 모습입니다.

다만 매출 6,500억, 영업이익 -121억, 당기순이익 -101억으로 적자의 폭을 상당히 줄인 모습입니다.

더욱 의미있는 것은 2018년 4분기 실적인데요.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분기로 보면 터닝어라운드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2019년 1분기 호실적이 절실해 보입니다.

특징적인 것은 BPS가 3,265원입니다.

자산 가치가 상당히 내재되어 있는 기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동국실업의 차트입니다.

상당히 오랜기간 답답한 움직임을 보여 온 모습인데요.

1월 17일 대량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상승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당한 물량이 출현하면서 무거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역시 하락 추세에서 전환했다고 생각하기에는 어려운 주가의 움직입니다.

금일 4.33% 상승한 915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거래 대금이 불과 2억원 수준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겠습니다.

전환사채 발행 공시가 나와 이후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할지가 궁금해지는데요.

시총 604억원에 44억원이면 적지도 많지도 않은 규모라 할 수 있겠습니다.

좀 더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