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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있는 한 이자카야가 화제입니다.
일본 현지의 가게와 동일한 수준을 체험할 수 있다는 이 가게는 주문을 반드시 일본어로 해달라고 게재했는데요.
심지어 주문시 한국어를 사용하면 벌금 500원을 책정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9일 이 가게를 방문한 손님은 트위터에 가게를 소개하며
일본어로 주문을 해야 한다는 것이 어렵지만 맛은 있네요.
벌금 낼께요. 라고 말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일본어 기본회화가 오려져 있으며 벌금은 불우한 아동을 위해 기부한다고 하네요.
게가 주인은 컨셉을 위해 일부러 그런 것 같지만 넷상에서는 논란 중입니다.
일본어로 주문 안하면 벌금 내는게 말이냐 되냐 vs 안가면 된다. 비판할 것은 없다. 의 의견이 팽배합니다.
근데 일본에 가서도 요즘은 한국어 관광객을 위한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는 시대인데..
참 톡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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