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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 김신혜 사건 재심 쟁점사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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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무기수 김신혜 편에 출연하여 억울함을 호소했던 김신혜 사건이 19년만에 재심을 열었습니다.


김신혜 사건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2000년 3월 7일 새벽 6시경 전라남도 완도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50대 남성이 사망한채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김신혜의 아버지인데요.



3급 지체 장애인으로 신체가 불편했던 그가 발견된 것.


부검결과 수면유도제를 술에타 먹인 것으로 보입니다.


1. 수면유도제의 치사량은 배가 부를 정도로 먹어야.




술에 몇알 넣은다고 치사량이 되지 않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것은 약이 적어 배가 부를 정도로 먹어야 하는데요.


결국 수면 유도 상태에 빠뜨려 살해한 후 현장까지 옮긴 것으로 추정합니다.


김신혜의 체격 조건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상황.


2. 김신혜가 아버지 이름으로 상해 보험을 8개 들었다?



맞습니다. 8개를 가입했고 3개를 해지했습니다.


김신혜는 당시 보험설계인으로 근무했는데요.


2000년 당시 월 수입이 300백이 넘었습니다.


실적을 위해 보험을 가입하고 해지한 것입니다.


참고로 보험인 수령인은 살면서 몇번 만나지 못한 새엄마.


새엄마도 왜 김신혜가 자기를 수혜하는 것으로 보험을 드냐고 의아해했습니다.


3. 알리바이가 없다.



사건 당일 알리바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진범이라는 증거 역시 한개도 없는 상황.


주장을 하는 쪽에서 입증을 해야 합니다.


정황상 사건 당일 김신혜는 친구를 만나려고 미리 약속을 했지만 도착 시간이 늦어 만나지 못했습니다.


(김신혜 친구 법원에서 증언)


그래서 김신혜는 혼자 와인을 마셨습니다.


당시 완도에는 밤 낮게 여는 가게가 없었기 때문에.


4. 김신혜 고모부의 말에 따라 허위자백했다.



김신혜 고모부가 이복 동생이 아빠에게 추행을 당해서 니가 살해했다고 얘기하라 라는 말을 듣고 자백했습니다.


자백 당시 형사와 김신혜 이외에 고모부가 옆에서 참관했습니다. 


동네가 좁아 다들 친분이 있고 김신혜 고모부와 담당 형사도 친분이 있다고.


이상 김신혜가 진범이 아닌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


재심에서 억울함이 밝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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