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의 개회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개회식에 주목을 끄는 장면을 정리해 봤는데요.
1. 통가 대표선수단의 입장
와우. 보고서도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해외네티즌들도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에 하나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통가 대표 선수의 기수는 타우파토푸아 선수라고 하네요.
상의를 탈의한 전통복장을 입고 등장했는데 미국언론도 '추위도 통가의 기수를 막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근데 이 선수가 은근히 올림픽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선수라고 하네요.
2016년 리우올림픽 개회식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국기를 들고 입장했다는.....
영화 제작사로부터 러브콜도 받았다고 합니다. ㅎㅎ
2. 김연아 성화 봉송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가 누구일까 상당히 궁금했는데요.
결국 피겨의 여왕 김연아였습니다.
청와대도 김연아 선수의 성화봉송에 감사함을 표시했다고 하네요.
해외네티즌들 역시 하나 같이 정말 천사같다고 극찬했습니다!
요정은 요정이더라구요.
3. 드론 오륜기
해외네티즌들이 기술적인 부분으로 '저게 어떻게 가능하지'라고 생각한 것이 바로 드론 오륜기입니다.
인텔의 슈팅스타 1,218 대가 동원되었는데요.
세계인을 감동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또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이라는 항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기존 최다 기록은 독일에서 진행되었는데 600대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1명의 드론 조종사와 1대의 컴퓨터로 조정되었다고 하네요.
(정교한 연출을 위해 실제 드론과 사전에 촬영된 영상을 함께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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