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마더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 마더스 - 몽혼적이고 환상적인 영화 몇년 전 봤던 영화인데 그때는 아무 감흥 없이 봤다가 얼마전 다시 보고 강렬한 느낌을 받았던 영화 '투 마더스' 20대 초반에 봤더라면 왠지 전혀 다르게 받아 들였을 법한 영화이다. 친한 친구 였던 릴과 로즈. 그들은 어려서부터 친 자매처럼 친하게 지내며 서로의 아들을 마치 자신의 아들처럼 여기며 살아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아이는 어느덧 '남자'가 되어 있었다. 로즈는 릴의 아들인 이안과 사랑에 빠지고.. 릴은 로즈의 아들인 톰과 사랑에 빠진다. 처음부터 결말이 보이는 위험한 사랑. 그러나 전개가 꽤 자연스럽다. 왠지 그 상황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것이 여주인공이 서양의 김성령, 오연수라고 할 수 있는 나오미 왓츠와 로빈 라이트가 맡았다. 친구 엄마가 이렇게 생겼다고 가정해보면.. 역시 영화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