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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흥미

터키 알파고와 친구들 일본 사과했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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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가 최근 화제입니다.


인공지능 알파고가 아니고 한국에서 8년째 생활하고 있는 터키 출신의 알파고입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알파고는 터키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청,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줬는데요.


'한국에서 8년을 생활했다. 한국 경험의 끝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힌 알파고가 친구들을 데려한 곳은 덕수궁.



하지만 단순히 덕수궁의 전통 문화를 구경하는 것이 아닌 덕수궁에 얽힌 가슴아픈 사연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민족이 어떤 아픔을 겪었는데 설명을 해 감탄사를 자아냈는데요.



고조선부터 통일신라~를 거쳐 조선, 일제강점기 그리고 현대사까지 1시간에 걸친 강의 수준의 가이드 능력을 친구들에게 보여줬습니다.


특히 일본의 침략과 통치에 대해 그리고 끊임없이 외세의 침략을 받았던 우리 역사를 친구들에게 설명해주면서 정말 한국인보다 더 잘알고 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터키 역시 비슷한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친구들은 공감해 했는데요.




두번째 알파고가 친구들을 데려간 곳은 다름 아닌 서대문 형무소.


특히 미카엘은 독립운동가들의 생생한 역사를 담은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 까지해서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터키는 일본과 많은 무역을 하는 나라인데요.


일본인의 이미지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근데 이러한 이면의 역사를 알게되니 다들 놀랐다고 하네요.


그리고 미카엘은 알파고에게 묻습니다.


일본이 이 모든것에 대해 사과를 했냐고..


이에 알파고는 '사과는 하지 않았다. 


다만 약간의 비용을 지불했을 뿐이다'라고 하여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현 관계에 대해 정확한 통찰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터키 알파고 그의 친구들~


한국에서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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