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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흥미

구글의 Do not be evil 악마는 되지 말자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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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 GAFA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는지요?


Google, Apple, Facebook, Amazon의 첫머리 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것으로 2012년경 프랑스에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IT 시장의 거대 기업을 일컫는 것뿐만아니라 


Google (검색), Apple (스마트폰앱), Facebook (SNS), Amazon (쇼핑)이라는 인터넷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거대 플랫폼 4를 뜻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2018년 IT 관련 기사 중 이 4개의 회사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보도되었는데요.


이번에는 GAFA 중에 구글에 대한 2018년 주요 뉴스를 정리해봅니다.


구글 AI와 Don't be evil 사이에서 고민 중


구글은 검색엔진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AI기업으로 전환하려는 듯한 인상입니다.


구글의 사명은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하여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한다.'인데요.


검색엔진 자체에도 AI가 탑재되이있고 최근 스마트스피커 구글 홈 및 안드로이드 장치에도 유비쿼터스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한 벤쳐 캐피탈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AI 대응 지능테스트는 구글이 88%로 압도적으로 1위였습니다.


애플의 siri는 75%, 아마존의 Alexa는 73%, 마이크로소프트의 Cortana는 63%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사용자의 데이터 베이스를 수집에 대한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요.


Project Maven - 구글의 인공지능을 군사목적으로 이용했나.


그런 가운데 발각된 것이 Project Maven.


이것은 미군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으르 분석하는 AI 알고리즘 프로젝트였는데요.


구글은 이 프로젝트의 AI 활용은 인명구조에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미국내외에서 비판이 속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글 회장 Phchai는 6월 AI 이용 윤리원칙을 공개하고 Project Maven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약속함으로서 논란은 사그라들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했던 구글 클라우드 다이앤 그린 CEO는 사임하였습니다.



Project Dragonfily - 중국에는 구글이 검열되는가?


이번에는 중국에서 논란입니다.


8월에 발각된 드래곤플라이 프로젝트인데요.


중국에 다시 진출하고 싶은 구글이 중국 정부의 검열과 필터링이 가능하도록 적용된 검색엔진 프로젝트입니다.




이 문제로 구글 회장은 미국 하원 청문회에 출석하기도 했는데요.


구글의 사명은 모든 사람에게 정보를 접근하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국에서도 가능하다면 이렇게 하고 싶었다.


이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구글의 이 2가지 프로젝트를 좌초시킨 것은 외부의 비판보다는 회사 내부의 힘이었는데요.





Don't be evil, 악마는 되지 말자! 라는 서명 운동이 시작되었고 전 세계의 구글 지사에서 항의 시위를 펼쳤습니다.


11월에는 구글웨이크아웃이라는 해시태크를 확산하는 시위로 펼쳐졌습니다.


결국 구글은 이런 항의를 받아 다양한 개선책을 약속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역시 세계적인 기업다운 면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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