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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흥미

이빨 232개가 턱 속에? 충격적인 남자의 병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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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치아는 사랑니를 제외하면 평균 28개 입니다.


위 아래 각각 14개 씩인데요.


사랑니가 모두 나면 16개씩 총 32개가 됩니다.


하지만 여기 232개의 치아를 뽑아낸 남자가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인도의 애쉭 가리이 (Asahiq Gawai)



애쉭은 18살 당시 총 232개의 이빨이 턱 속에서 자라고 있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 일까요?


인도의 바르사뱅이라는 외딴 마을에 사고 있던 애쉭은 턱에 뭔지 모를 통증을 느꼈습니다.


처음에 그의 부모님은 괜찮아지겠지라고 무심코 넘겼습니다.


하지만 아들의 오른쪽 아래턱이 부어 오르자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끼고 근처 병원을 찾아갔는데요.


아우랑가바드 공립병원 의료진들은 자신들은 치료할 수 없다며 JJ국영병원에 가보라고 추천.


결국 뭄바이의 JJ국영병원을 찾아갔는데요.


의료진은 애쉭의 상태를 보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턱 속에 이빨 232개가 자라고 있었던 것.


18개월이나 알수 없었던 통증에 시달렸던 이유가 바로 턱 속에 있었던 이빨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이 병은 복합 치아종이라고 합니다.



불필요한 치아가 필요 이상으로 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애쉭의 경우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턱속까지 자랐던 것입니다.


이것은 악성 종양의 일종인데요.


턱뼈 아래의 큰 대구치가 수백개의 치아를 생성한 것입니다.


의료진은 서둘러 치아를 발치하기 시작했는데요.




수술 시간만 무려 8시간이 걸린 대수술이었습니다.


수술 수 애쉭의 치아 사진은 해외 SNS에 소개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의사 또한 지난 30년만 이런 환자는 없었다고 하네요.


종양이 발생했던 턱뼈의 일부를 깍아 냈지만 애쉭는 건강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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