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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흥미

머리 자르다가 요단강 건널 것 같은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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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서는 괴이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미용사가 가위가 아닌 무시무시한 일본도를 이용해 머리를 자르는 것인데요.


아무 생각없이 방문했던 대부분의 손님은 보고 기겁합니다.





사무라이 복장을 한 헤어 디자이너가 자리에 눕히고 일본도로 순식간에 머리를 잘라내는데요.


칼솜씨가 보통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 디자이너들은 사무라이 디자이너라고 불리웁니다.


이 미용실를 경영하는 사람은 알베르토 오르메도.




이곳의 칼은 실제 일본 사무라이들이 10세기 이후에 사용했던 검인데요.





이곳은 일본도 뿐만 아니라 불도 사용합니다.


불로 지지고 태우는 것이 마치 닌자를 연상하게 합니다.




사실 알베르토는 스페인의 한 방송사에 출연한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인사인데요.


그가 가위를 놔두고 무시무시한 일본도를 굳이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정확성 때문입니다.



보통의 헤어 디자이너들은 오른쪽 머리를 먼저 자르고 나서 왼쫀 머리를 자릅니다.


그래서 머리 모양이나 길이가 안맞아 좌우대칭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


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도를 이용해 양쪽 머리를 한번에 커트합니다.


지금 알베르토는 또 다른 기술을 연마 중입니다.




바로 불로 머리를 다듬는 기술인데요.


보기만 해도 위험천만 하죠?


이곳 미용실을 이용한 고객의 평이 좋아서 다행입니다만 


자칫 실수로 큰 사고가 아니 않을까 우려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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