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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흥미

천리마 민방위 정체에 관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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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구출했고 직접 보호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의문의 단체 천리마 민방위가  중대발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 조성길과 관련한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습니다.


천리마 민방위는 어떤 단체인지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데요.


2017년 3월 4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개설해 놓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연락을 달라며 간단한 이메일 주소만 남겨 있는데요.


이들의 정체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먼저 도매인을 우회하여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 소재가 불분명합니다.


홈페이지의 코드는 모두 간소화하여 추정을 피하고 있구요.


심지어 이메일 주소 역시 스위스의 암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전혀 알아낼 길이 없습니다.


이들은 표현에서도 조차 자신들의 추적을 따돌리려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자신들을 Cheollima라고 표기 해놨습니다.


천에 ㅓ라는 글자를 eo로 표기한 것으로 우리나라 표기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ㅓ의 로마자 표기를 ol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동지'와 같이 북한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요.


현재를 현제로 표기하여 맞춤법 조차 엉성합니다.


번역기를 사용했다고 하기에는 표현이 정교하고 한국 사람이 썼다고 생각하기에는 매우 어설픈데요.


아마 이점을 노리고 있는 것 아닐까 의심이 됩니다.


천리마 민방위는 한국의 국정원일 것이다. 라고 추정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전 국정원 실장 김정봉인데요.


사용하는 마크가 국정원과 비슷하다는 것.


역시 추정일 뿐입니다.


반면 북한의 국가보위성이나 정찰총국에서 만든 단체라는 설도 있습니다.


탈북자들을 잡기 위해 덧을 놓은 것 아니냐는 주장인데요.


프랑스 정부라는 설, 유럽의 한 국가라는 설 등 다양한 추측이 난무합니다.



김한솔의 등장 영상에서 천리마 로고가 찍힌 것을 보니 분명히 실존하는 단체라고 추정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인이 아닌 탈북인이 운영하고 있는 유럽에 소재하고 있는 민간단체가 아닐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중대발표를 통해 조금 더 정체가 드러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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