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관련주 대장주 대한광통신 사우디 151억 규모 수주

5g 통신이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LG텔레콤, KT, SK텔레콤 등 대형 이동통신사들은 앞다투어 5g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주식 시장에서도 5g 관련 종목이 슬슬 주목을 받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그중에 최근 사우디에 151억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한 대한광통신에 대해 정리합니다.

대한광통신은 1974년 설립되었지만 주요사업인 광케이블 사업부는 2011년 대한전선을 인수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광통신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소재는 광케이블의 원재료인 광섬유인데요.

대한광통신은 광섬유를 코어 모재 단계부터 자체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입니다.

따라서 원가경쟁력 및 기술 등 경쟁기업에 비해 시장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지역별 매출현황입니다.

유럽시장에 수출이 늘었는데요.

5g가 사용화되면서 점점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8년 대한광통신의 실적입니다.

매출 1,671억 영업이익 155억, 당기순이익 213억을 달성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든 부분에서 성장한 모습인데요.

다만 2018년 4분기에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금일 사우디 수주 소식이 알려지면서 4.58% 상승한 4,22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최근 며칠 간의 하락 추세를 돌리는 양봉으로 출현했는데요.

단기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4,500원 돌파에 성공할지가 관심사입니다.

5g 관련주 중에 재료상으로 볼때 가장 대장주로 분류될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승 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할 수 없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