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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는 획기적인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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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알츠하이머)로 고생 중인 환우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치료제를 개발 중인 코르텍자임사가 발표한 최신 연구 결과에 관한 것인데요.


그동안 치매는 왜 걸리는지 이유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마땅한 치료제도 없는 상황인데요.



치료제 개발에 관한 결정적인 힌트를 얻었다는 소식입니다.


노년층의 치아 건강과 치매가 상관관계가 있다는 속설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치아가 안 좋은 분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일본에서는 이와 대한 상관관계를 밝혀내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었는데요. 



건강한 치아가 10개 미만으로 남은 노인와 20개 이상 있는 노인를 비교한 것입니다.


결과 10개 미만으로 남은 노인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확률이 80% 이상 높았습니다.


즉 치아와 치매의 상관관계는 명확한데요.


근데 그 이유가 불명확한 것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치매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 치아 관리를 강조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미국의 최신 연구로 인해 인과관계가 밝혀졌습니다.


원인은 박테리아인데요.


알츠하이머 환자를 부검한 결과 치주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뇌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즉 박테리아가 구강에 침투하면 잇몸을 악화시키는 치주염을..




그리고 뇌에 침투하면 치매를 유발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연구진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이를 증명했는데요.


해당 박테리아를 실험용 쥐에 투여했더니 뇌의 인지 기능이 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치매 치료제를 개발 중인 제약회사 코르텍자임은 이번 연구를 알츠하이머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치매가 정복되는 세상이 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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