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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히비키 논설 파장, 입장 바꿔 생각해 봐라. 너라면 이해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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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은 온통 우리나라에 비판적인 기사와 보도 뿐입니다.


현재 실시간 뉴스 검색 순위로 


1위 한국 차관이 미 대사를 불러 '실망'이라는 표현을 자제 해 달라고 요청


2위 한국, 미국에 사전 통보하지 않고 지소미아 파기 


3위 한국 정부 해리스 대사를 불러 지소미아 관련 우려를 표명하고 자제를 부탁


4위 독도방어훈련 미국이 비판하지 한국 '가볍게 말해서는 안된다' 반발


등의 뉴스가 메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댓글은 폭발하고 있고 한국에 대한 감정은 점점 안좋아 지고 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소수이지만 일본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논설가 야마구치 히비키가 쓴 '조선의 징용공 문제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제목을 글입니다.


어떤 글이길래 일본에서 난리가 났을까요?


이 글은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시작합니다.



다음과 같은 얘기를 생각해 보자.


너라면 일본인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19xx년 한국은 무력으로 일본을 합병했다.


그리고 한국은 일본의 내정과 외교를 박탈하고 모든 권한을 잡았다.


30년 후 한국은 A국과 전쟁을 시작했다.


A국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열세가 되자 한국은 노동력 부족을 위해 일본인을 강제로 동원했다.


그들은 국내공장 등에 징용되어 일해야 했다.


그러나 한국은 A국에 패배했다.


원래는 일본국적었지만 병합 후 '한국인'이 되었고 일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한국 국적을 포기하도록 강요받는다.


그리고 한국 기업에 징용되어 일한 일본인은 임금은 체불된채 추방당한다.


한국의 패전 후 20년이 지나 한국은 일본과 새로운 협정을 맺게 된다.


한국은 과거 자신들의 행위가 불법인지 여부는 묻지 않은채 일본에 대해 경제협력을 하는 조건으로 해결책을 찾는다.


당시 일본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군사독재) 피해를 입은 일본인은 정부 간 협상에 의견을 말할 수 없었다.


수십년이 지나 원래 일본인 징용공은 90세를 넘겼다.


그들은 마지막 힘을 내어 과거 근무했던 한국 기업에 손해배상 청구 재판을 일본에서 시작한다.


다행히 재판에서 이겼지만 한국 기업은 '문제는 과거의 협정으로 해결 되었음'이라는 입장을 취한다.



배상에 일절 응하지 않으려고 한다.


한국 정부도 같은 입장이다.


이에 화가 난 일본인은 원고 측이 있는 일본에 한국 기업의 자산 압류를 법원에 청구한다.


이에 대해 한국 언론은 '이미 끝난 얘기를 또 하는거야?'


'진짜 일본은 대화할 상대가 아니구나'


;이제 일본과 단교해야 하겠다' 라고 한다면 ...


자.. 다시 묻겠다.


당신은 일본인이다. 한국인에 대해 어떤 감정이 생기는가.


만약 한국인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당신 나라를 과거 식민지배 했습니다. 하지만 합의에 이룬 것으로 합법적입니다. 


국가 간 협상도 끝난 사안이며 수십년이 지나 개인의 불만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당신은 납득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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