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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갑자기 한일 관계 개선에 매달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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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실시간 뉴스 1위 내용입니다.


며칠 전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왕의 취임식에 참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는데요.


관련하여 일본 언론에서 전후 사정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변화?


10월 18일 각국의 대사를 청와대로 초정.


그 중에는 주한 일본대사 나가미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나가미네 대사 부부은 다른 나라의 참가자 보다 긴 2분 20초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2. 나의 입장을 꼭 전해 달라?



일본 언론은 강제징용 문제와 더불어 지소미아 등의 현안에 관해 한국 정부가 입장을 바꾸고 있다는 뉘앙스의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24일에는 이낙연 총리는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


여기에는 한일 관계가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가까운 시기에 만나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가 전달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총리가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 문 대통령은 청와대로 불러 아베 총리에게 내 의사를 반드시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3.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려 했다?


원래 비공개적으로 일왕의 즉위 행사에 문대통령의 참가를 타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본 측이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제시했는데 이것이 한국 측에 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워 거부. 결국 일본 측이 정상 회담을 거부했다는 것.


4. 지소미아 문제 해결을 윽박하는 미국


10월 초부터 문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측에 추파(?)를 보대고 있습니다.


반일 대통령으로 알려진 문대통령의 입장 변화의 이유는? (일본 언론의 표현이 이렇습니다.)


첫째는 양국 관계 개선을 요구하는 미국의 강한 강력이 있었다는 것.


문 대통령이 9월 22일부터 5일간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유엔 총회 연설이었지만 진짜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위한 것이라고..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해서 어떻게 해서든 대북 경제 제재를 풀고 남북 관계 개선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실무자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반드시 지소미아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며 한국 측에 압박을 넣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의하면 지소미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미 관게 전반적인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 까지 경고했다고..


5. 서훈 국가정보원장 미국 급파?



이에 따라 한국은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미국에 급파하여 정상회담 사전 실무협상을 조율.


이 자리에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한국이 적극적인 노력을 할테니 한미 정상회담에서 지소미아를 의제로 넣지 말아 달라'고 호소 했다고 합니다.


결국 회담은 사전 조율대로 끝났지만 만일 하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소미아 문제에 대해 언급했으면 한국의 대일 자존심에는 큰 상처가 되었을 것이라고..


현재 일본 실시간 뉴스 1위 기사를 정리해봤습니다.


미국에서 우리에게 뭔가 큰 압력을 넣고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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