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과 같은 스토리가 실제 발생했습니다.
호주의 한 여성이 드넓은 아웃백 늪지에 빠졌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소변과 자동차 워시액을 마시고 일주일을 버텨 끝내 구조되었는데요.
<구조될 당시 블랙스톤의 경찰관들과>
영화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은 40세의 브룩 필립스이라는 여성입니다.
브룩은 블랙스톤에서 18마일 떨어진 한 늪지에 빠져 오도 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필립스는 자신이 곧 구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가지고 있던 물을 첫날에 다 마셔버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자신을 구조하러 오지 않았고 한낮에는 온도가 3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온도를 낮추기 위해 수건으로 차를 덮고 연료가 다 떨어질때까지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물을 구할 수 없었던 그녀는 티셔츠를 반으로 찢어 자동차 와이어에 연결된 워시액의 용기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워시액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먹으려고 했던 식량, 수분이 없어 삼킬 수 없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났지만 구조를 하러 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결국 마지막 날에는 자신의 소변까지 마셔야만 했는데요.
중간에 약간의 비가 내렸지만 수분을 보충할만큼 충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녀가 차 안에 가지고 있었던 것은 파스타 소스, 코코넛 크림, 토마토 한통 그리고 레몬 주스가 전부였습니다.
그녀를 발견한 것은 16살인 딸인었는데요.
<광범위한 수색 끝에 기적적으로 발견.>
1,500마일이상 떨어진 퍼스에서부터 대규모 수색을 벌었다고 합니다.
현재 블랙스톤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다행히 몸 상태는 예상보다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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