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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대한 태도가 이혼의 원인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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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탤런트 아오키 사야카 (44)가 한 방송에 출연하여 전 남편과 이혼한 이유 중에 하나가 반려동물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였다고 밝혀 화제입니다.



아오키의 전 남편은 일본에서 흔히 쇼와 남자라고 말하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진 남자였는데요.

 

아오키가 키우는 푸들을 보고 개는 외부에서 키워야 한다. 왜 개가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은 먹지 않느냐라는 식으로 말해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남편이 과거에 키우던 개는 자신과 함께 후지산에 올랐다는 자랑했을 때 푸들은 후지산에 오르면 죽을 텐데 뭔소리야라며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합니다.

 


방송 이후 걸스 채널이라는 인터넷 익명 게시판에는 이에 공감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 고양이와 함께 살수 없다는 남자는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무리다.”

 

내가 이혼한 몇 가지 이유 중에 하나도 반려동물이었어.”

 

반려동물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니 언젠가 아이들과 나에게도 저런 태도로 대할 것 같았어등과

 

같이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의 차이로 인해 헤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신기하게도 반려동물에 대한 가치관이 다른 경우 육아에 대해서도 의견이 달라 부부 싸움이 많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가치관은 결혼 전에는 파악하기가 힘들다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았는데요.

 

자신이 반려동물을 소중히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소중히 대하겠지 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이런 부분을 깊게 따져보지 않는 것이 돌이켜 보니 큰 문제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라고 할 정도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가치관도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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