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 중인 카테리나는 바하마의 한 섬인 마리나에 수염 상어와 함께사진을 촬영할 계획이었습니다.
수염 상어는 상어과 동물 중에 매우 유순한 편에 속합니다.
여러 마리 상어와 포즈를 취하고 있던 찰나...
무리 중 한 마리가 그녀를 수중으로 낚아채 끌고 들어 갔습니다.
1.5미터 크기의 상어였는데요.
카테리나를 촬영하고 있었던 것은 아빠와 남자친구였는데 아찔한 순간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상어가 그녀의 손목을 물어 뜯으려는 순간 사투를 벌여 그곳을 빠져나왔는데요.
이런 황당한 일이 왜 벌어졌을까요?
그것은 수염 상어에 대한 인식의 차이로 비롯된 실수였습니다.
카테리나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자랐습니다.
그녀가 생각하는 바다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서핑하고 사람을 위협하는 상어를 본적이 없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바하마에 사진 촬영하러 가자는 말을 그녀의 남친이 들었을때 남친과 그의 가족은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설득해서 같이 왔다가 봉변을 당한 것입니다.
그 지역 사람들은 수염 상어는 평소에는 온순하지만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합니다.
특히 사람을 먹이로 인식하는 경우, 굶주린 경우에는 사람을 충분히 공격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선착장에 표시해 두었는데요.
카트리나는 이것을 못봤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녀 역시 "상어는 아무 잘못이 없다."
"모든 것은 나의 잘못이다. 큰 교훈이 되었다." 라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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