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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말라뮤트가 비행기 좌석에 탑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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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보통 동물은 화물칸에 탑승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 좌석에 앉아 마치 사람처럼 비행기를 탄 알래스카 말라뮤트가 있어 화제입니다.


이 강아지는 어떻게 주인과 함께 승객자리에 탈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emotional support dog'이라는 제도 때문인데요.



안내견이 시각장애자들의 보행을 돕는 것과 같이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의 치유를 돕는 강아지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감정을 돕는 강아지 (emotional support dog)으로 표현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조금 생소한 개입니다.




만약 emotional support dog으로 인정을 받으면 추가 요금 없이 주인 옆자리에 타고 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제 항공사로부터 인정 받는 것이 매우 어려운데요.


유나이트항공사는 이와 유사한 감정을 돕는 공작새를 거부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허용하는 항공사에 경우에도 강아지에 대한 증명서, 건강 진단서를 포함해 요구하는 각종 서류를 48시간 이전에 제출해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감정을 돕는 강아지는 훈련되어 있어 굉장히 얌전한데요.



실제로 함께 탄 승객들도 상당히 놀랐다고 합니다.


마치 조용한 신사처럼 도착할때까지 가만히 앉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뛰어다니는 아이들, 시끄러운 노인들이 옆자리에 타는 것보다 100배는 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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