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흥미

설리와 아이유의 우정 이야기 그리고 설리를 위한 곡 '복숭아'

반응형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식에 우리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설리가 악플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었는데요.


방송에서 담담히 얘기하는 모습에 잘 이겨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비극적이고 안타까운 선택을 하여 많은 팬들이 슬픔에 빠졌는데요.


반면 설리와 함께 연관 검색어로 아이유가 등장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설리는 드라마 '호텔델루나'에 아이유를 위해 우정 출연을 할 만큼 두터운 우정을 자랑했는데요.


아이유가 주목 받는 것은 단순히 설리와 친분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아이유의 곡 '복숭아'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복숭아는 2012년 발매된 아이유의 싱글 '스무살의 봄'에 수록된 곡입니다.


복숭아가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아이유의 자작곡인 복숭아가 설리를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유는 복숭아의 가사를 소개하며 에프엑스 멤버인 설리를 연상하여 남자의 시선으로 가사를 썼다고 공개한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설리 역시 생전에 아이유로부터 '널 위한 곡이 나올거야'라는 애기를 들었다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복숭아은 팬들이 설리를 부르는 애칭이기도 했습니다.


실제 아이유가 복숭아라는 곡을 발매했을 때 설리는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확인했고 아이유는 맞다고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자꾸 눈이 가네 하얀 그 얼굴에"


"널 보면 마음이 저려오네"


"어떤 단어로 널 설명할 수 있을까?"


"아마 이 세상 말론 모자라"


-설리를 위한 곡 아이유의 '복숭아' 가사 중 일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