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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흥미

일본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박람회 '냄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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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라고 하면 보통은 눈으로 보는 것이 주류입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매우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바로 '냄새 전시회'입니다.



평상시 좀처럼 맡을 수 없는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독특한 전시회인데요.


이번달부터 오사카시 키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약 50여 종류의 냄새를 전시하고 있는 이 박람회는 사실 2년 전 나고야에서 기획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매우 흥행했었구요.



올초에는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열리기도 했었습니다.


해외에서 자주 사용되는 독특한 향신료와 동물의 냄새.


심지어 발냄새와 나이든 사람의 노화 냄새까지..


(실제 사람에서 체취를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화약약품을 사용해 재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이 일본 전국적인 단위에서는 3번째 개최.



(일본 아줌마의 체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냄새를 맡고 나서 어떤 냄새였는지 맞출 수 도 있습니다.)




현재 이 냄새 전시회에는 하루 천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성공적이라고 하는데요.


전시회 일정은 10월 16일까지 이며 요금은 800엔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종류의 이색적인 전시회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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