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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견배우 오오스기 렌, 오늘 새벽에 사망 향년 6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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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나 일본영화 혹은 일본에 관심있는 분들은 모두 아시는 배우일 겁니다.


오오스기 렌 (66세)가 오늘 새벽에 급사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입니다.



오오스기 렌씨이 소속사는 '2018년 2월 21일 오전 3시 53분 오오스기 렌씨가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951년 생으로 본명은 오오스기 요시타카 (大杉 漣)


메이지 대학을 중퇴한 후 젊은 시절부터 극단에 입단해 활동해 왔습니다.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는 너무나 많아서 일일히 꼽기가 어려울 정도이고 우리나라 영화 '대호'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의 연기파 배우 중에 한명이었으며 일본 드라마, 영화를 보시는 분은 한 번쯤은 봤을 배우입니다.




1분기 드라마 바이 플레이어즈 시즌 2에도 출연 중이었고 2분기 드라마 '정의의 세'에도 출연한 예정이었는데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이네요.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당혹스러워 할 것 같습니다.


명배우인데.. 개인적으로도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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