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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흥미

중국인 3천만영은 아직도 동굴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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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첨단 건축사업은 지난 10년 중국에서 건설된 많은 스카이빌딩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특히 상하이나 베이징, 심천에 가보면 중국의 놀라운 성장 속도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중국인들은 여전히 동굴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수는 무려 3천만명입니다.


이들은 주로 샨시성 지방의 동굴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토양의 특성상 동굴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동굴에 산다고 구석기 시대의 삶은 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굴에 사는 것은 건축 재료가 특별히 필요하지 않고 동굴 특성상 난방이 잘 됩니다.


천연 단열재로 에너지 효율이 생각보다 높은 것.


돈이 있다면 동굴에 전기, 전화 그리고 배관 같은 현대적 시설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근처 흐르는 강에 많은 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동굴집에는 종이로 된 창문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Kang이라고 부르는 돌침대에서 자는데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아래 구멍이 있어 직접 난방을 할 수 있습니다.


천연 온돌 시스템.



아이러니 하게도 세계적인 건축가들은 이러한 동굴집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간다고 합니다.


안으로는 결국 지구 내부와 연결된 천연의 공간인 것.




실제 이들은 관광 상품화하여 임대도 하고 있는데요.


배관 시설이 안되어 있는 기본 침실 1개 짜리가 월 30달러입니다.


침실 3개와 욕실이 있는 동굴집은 46,000달러 (4천 6백만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비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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