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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흥미

신부에게 바보 같다고 농담해서 결혼 3분만에 이혼당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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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짧은 결혼생활을 한 부부가 화제입니다.


쿠웨이트에 사는 이 커플은 결혼식을 올리고 3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 결혼의 시작은 어느 결혼과 같이 즐겁고 축복스러운 결혼이었는데요.


신랑의 남편이 주례 중에 농담으로 신부에게 '바보'라는 표현을 쓴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신부는 단순한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을 모욕하고 조롱했다고 느꼈습니다.




결혼 내내 저런 농담을 듣고 살수 없다고 판단한 그녀는 주례가 끝나자 마자 결혼을 주관했던 주례 선생님에게 이혼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쿠웨이트 역사상 공식적으로 가장 짧은 결혼으로 기록되었는데요.


시간은 단 3분이었습니다.



결혼식에 참가했던 하객들은 놀랍게도 그녀의 판단에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결혼식 내내 남편의 행동이 문제가 있었다는 것.


처음부터 아내를 아끼고 존경하는 마음이 없어 보였다는 것인데요.




이 전까지 공식적인 가장 짧은 결혼은 2004년 영국의 커플이었습니다.


이들은 결혼 후 1시간 30분 만에 헤어졌는데요.


당시 신부 들러리에 대한 남편의 모욕적인 말로 인해 신부는 재떨이를 남편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


멘처스터의 등록사무소에 결혼신고를 한지 1시간 30분 만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축구경기 시간과 같아 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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